타스만 연비, 쉐보레 콜로라도 가솔린 모델과의 3가지 유지비 차이

최근 출시를 앞둔 기아의 새로운 픽업트럭, 타스만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많은 분들이 타스만 연비와 유지비에 대해 궁금해하고 계십니다. 혹시 여러분도 ‘픽업트럭은 기름 많이 먹고 유지비도 많이 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걱정 때문에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가요? 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유류비 부담이 클 것 같은 쉐보레 콜로라도 가솔린 모델과 비교하며 고민이 깊어지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 타스만 디젤 모델과 콜로라도 가솔린 모델의 유지비 차이를 3가지 핵심 포인트로 나누어 명쾌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타스만 vs 콜로라도 유지비 핵심 3줄 요약

  • 유류비 차이: 타스만은 디젤, 콜로라도는 가솔린을 사용하여 연비와 유종에 따른 유류비 차이가 발생합니다. 타스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유를 사용하고 연비 효율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세금 차이: 두 차량 모두 화물차로 분류되어 자동차세가 저렴하지만, 배기량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소모품 및 정비 비용: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타스만은 요소수, DPF, 흡기 클리닝 등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는 가솔린 모델인 콜로라도에는 없는 유지비 항목입니다.

타스만과 콜로라도, 유지비 전격 비교 분석

기아 타스만과 쉐보레 콜로라도는 대한민국 픽업트럭 시장에서 주목받는 경쟁 모델입니다. 두 차량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파워트레인입니다. 타스만은 디젤 엔진을, 콜로라도는 가솔린 엔진을 주력으로 하고 있어 유지비 측면에서 여러 차이를 보입니다. 지금부터 유류비, 세금, 그리고 정비 비용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두 차량의 유지비를 심층적으로 비교 분석해 보겠습니다.

유류비, 연비와 유종의 차이가 만드는 격차

자동차 유지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단연 유류비입니다. 타스만은 디젤, 콜로라도는 가솔린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류비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아 타스만 예상 연비 및 유류비

아직 기아 타스만의 공식적인 공인 연비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2.2 디젤 또는 3.0 디젤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쟁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칸의 복합 연비가 약 10.2km/L인 점을 고려하면, 타스만 역시 비슷한 수준이거나 개선된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타스만 연비가 10km/L 수준이고 경유 가격을 리터당 1,500원으로 가정했을 때, 연간 2만 km 주행 시 유류비는 약 300만 원이 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가솔린 연비 및 유류비

쉐보레 콜로라도는 3.6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4WD 모델 기준 복합 연비는 8.1km/L입니다. 실제 운전자들의 실연비 역시 공인 연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솔린 가격을 리터당 1,700원으로 가정하고 동일하게 연간 2만 km를 주행한다면, 콜로라도의 연간 유류비는 약 420만 원에 달합니다. 단순 계산으로도 연간 약 120만 원의 유류비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종 연료 예상 복합 연비 연간 2만km 주행 시 예상 유류비
기아 타스만 (예상) 디젤 (경유) 약 10 km/L 약 3,000,000원
쉐보레 콜로라도 가솔린 (휘발유) 8.1 km/L 약 4,197,530원

세금, 화물차 혜택 속 미미한 차이

픽업트럭은 국내 법규상 화물차로 분류되어 일반 승용차에 비해 자동차세가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는 타스만과 콜로라도 모두에게 해당되는 혜택입니다.

화물차 자동차세 기준

화물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이 아닌 적재 중량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1톤 이하 화물차의 경우 비영업용 기준으로 연간 28,500원의 저렴한 세금이 부과됩니다. 타스만과 콜로라도 모두 1톤 이하 화물차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 자동차세 부담은 거의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세금 측면에서는 두 차량 간의 유지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비 및 소모품 비용, 디젤 vs 가솔린의 숙명적 차이

유류비와 세금 외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유지비 항목이 바로 정비 및 소모품 비용입니다. 이 부분에서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타스만과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콜로라도의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타스만 디젤 엔진의 추가 관리 항목

디젤 차량은 환경 규제 충족을 위해 여러 장치를 추가로 장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 비용이 발생합니다.

  • 요소수: 디젤 엔진의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액체로, 주기적으로 보충해야 합니다. 요소수 가격은 리터당 1,000원~2,000원 수준이며, 연간 주행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합니다.
  • DPF (매연저감장치): 배기가스 내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로, 주행 환경에 따라 내부에 재(Ash)가 쌓여 주기적인 클리닝이나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DPF 클리닝 비용은 보통 15만 원에서 35만 원 사이입니다.
  • 흡기 클리닝: 디젤 엔진은 구조적 특성상 흡기 다기관에 카본이 쌓이기 쉬워 주기적인 클리닝이 필요합니다. 흡기 클리닝 비용은 차종이나 작업 범위에 따라 30만 원에서 50만 원 이상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콜로라도 가솔린 엔진의 상대적 단순함

반면, 쉐보레 콜로라도와 같은 가솔린 차량은 위에서 언급한 요소수 보충, DPF 관리, 흡기 클리닝 등의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물론 엔진오일, 필터류 등 기본적인 소모품 교체는 동일하게 필요하지만, 디젤 엔진에 비해 관리 항목이 적어 상대적으로 정비 편의성이 높고 추가적인 유지비 발생 가능성이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타스만 연비 효율로 인한 유류비 절감 효과와 저렴한 자동차세는 분명한 장점입니다. 하지만 디젤 엔진의 특성상 발생하는 요소수, DPF, 흡기 클리닝 등의 추가적인 관리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가솔린 모델로서 유류비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지만, 정비 및 소모품 관리 측면에서는 더 간편하고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두 차량 중 하나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연비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행 습관, 정비 편의성, 그리고 장기적인 총 유지비용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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